[일본여행] 후쿠오카 - 3박4일 여행코스 총정리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코스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 지역의 중심 도시로,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며, 다양한 음식과 쇼핑,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후쿠오카는 특히 한국과의 접근성이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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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시 · 일본 후쿠오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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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1일 차

 

후쿠오카 공항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니, 현대적인 건축물과 북적이는 공항의 분위기가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듯했어요. 한국에서 후쿠오카까지 약 1시간 30분의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도착했죠. 첫날의 피로를 풀기 위해 우리는 하카타역 근처 숙소로 향했어요. 이 지역은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들이 밀집해 있어 여행의 중심지로 딱이더라고요.

다이치노가락국수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우리는 다이치노가락국수로 향했어요. 이곳은 우엉튀김이 듬뿍 올라간 가락국수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가 컸죠. 뜨거운 국물과 쫄깃한 우동 면발, 그리고 바삭한 우엉튀김이 어우러진 그 맛은 정말 특별했어요. 손님이 많지 않아 기다림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장점이었어요.

다이치노 우동 · 일본 〒812-0011 Fukuoka, Hakata Ward, Hakata Ekimae, 2 Chome−1−1 朝日ビル Ｂ２

 

캐널시티
점심을 먹고 나서, 우리는 캐널시티로 이동했어요. 이곳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음식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있는 복합상업시설로 유명해요. 특히 분수쇼가 진행되는 야경은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해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분수쇼는 마치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기분을 줬어요. 다양한 상점과 맛집도 많아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캐널시티 하카타 · 1 Chome-2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나카스포장마차거리
저녁이 되자, 후쿠오카의 밤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나카스포장마차거리로 향했어요. 이곳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거리인데, 특히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인기예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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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일 차

 

 

 

다자이후 텐만구 (Dazaifu Tenmangu)
후쿠오카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인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에 갔어요. 하카타역에서 JR을 타고 약 1시간 넘게 이동하면 도착하는 이곳은, 학문과 지혜의 신인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시는 신사로 유명해요. 신사에 들어서자마자 고풍스러운 도리이 문과 울창한 나무들이 우리를 맞아줬어요. 신사 안에는 아름다운 연못과 정원이 있어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소원을 빌고, 특히 학생들이 시험에서의 성공을 기원하러 오곤 해요. 경내에는 다양한 전통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도 있어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줍니다.

다자이후 천만궁 · 4 Chome-7-1 Saifu, Dazaifu, Fukuoka 818-0117 일본

 

유후인 · 유후다케 (Yufuin · Yufudake)
다자이후 텐만구를 둘러본 후 유후인으로 향했어요. 유후인은 일본의 전통적인 온천 마을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줘요. 그림 같은 풍경과 조용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이죠. 특히 유후다케 산의 아름다운 배경이 정말 멋져요. 온천 마을을 거닐다 보면 전통적인 일본식 건물들과 작은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어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들어요. 유후인에는 다양한 온천 시설이 있어서 여행의 피로를 풀고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요. 또한, 지역 특산품과 예술품을 판매하는 상점들도 많아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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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 가마도지옥 (Beppu Kamado Jigoku)
유후인을 둘러본 후 벳푸의 가마도지옥으로 이동했어요. 벳푸는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인데, 가마도지옥은 그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온천이에요. 이곳은 뜨거운 물이 끓어오르는 모습이 마치 지옥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경관을 자랑해요. 다양한 색깔의 온천수와 증기가 어우러져 신비롭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죠. 온천 주변에는 다양한 체험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각기 다른 온천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었어요. 또한, 지옥 온천을 테마로 한 기념품도 많이 팔고 있어요.

https://maps.app.goo.gl/eYSML3Y7TLVQXrxbA

가마도 지옥 · 621 Kannawa, Beppu, Oita 874-0840 일본

 

오오야마 모츠나베 (Ooyama Motsunabe)
벳푸를 둘러본 후 저녁에는 오오야마로 가서 모츠나베를 맛봤어요. 오오야마는 모츠나베로 유명한 식당인데, 모츠나베는 신선한 소 내장을 사용한 전골 요리로, 깊은 맛의 국물과 함께 다양한 채소와 고기가 어우러져 있어요. 추운 날씨에 먹기 좋은 따뜻한 요리죠. 오오야마의 모츠나베는 정말 맛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메뉴예요. 식당 내부는 전통적인 일본식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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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3일 차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 타워는 정말 멋졌어요. 도시의 랜드마크답게 높이 234미터의 장엄한 구조가 인상적이었죠. 니시테츠 버스 306번을 타고 약 25분 정도를 이동하니 도착할 수 있었어요. 타워로 가는 길은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길 찾기가 어렵지 않았어요. 타워에 도착하니, 후쿠오카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이 펼쳐졌어요. 특히 밤에는 조명이 켜져 도시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경관을 보며 정말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후쿠오카타워 · 2 Chome-3-26 Momochihama, Sawara Ward, Fukuoka, 814-0001 일본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 타워에서 멋진 경치를 즐긴 후, 우리는 오호리 공원으로 갔어요. 도심 속에 자리한 이 공원은 넓고 평화로웠어요. 호수 주변을 따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에 딱 좋은 곳이었어요. 호수 한가운데 있는 작은 섬과 그곳으로 이어지는 다리, 그리고 정자와 일본식 정원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듣고 고요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참 힐링이 되더라고요.

 

오호리 공원 · 일본 〒810-0051 Fukuoka, Chuo Ward, Ohorikoen, 公園管理事務所

 

다이묘 거리
오호리 공원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낸 후에는 다이묘 거리로 이동했어요. 다이묘 거리는 빈티지 쇼핑과 예쁜 카페들로 유명한 곳이에요. 거리 곳곳에 개성 넘치는 상점들이 줄지어 있어서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멋진 숍들을 들러 구경도 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도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쇼핑과 휴식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멘타이코 (명란젓)
마지막으로, 우리는 후쿠오카의 대표 음식인 멘타이코를 맛보러 갔어요. 신선한 명란젓을 사용한 요리로, 짭짤하면서도 깊은 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우리가 방문한 식당은 메뉴판이 한글로 되어 있어서 주문하기 편했고,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따뜻한 밥과 함께 먹는 멘타이코는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줬어요.

 

후쿠오카 4일 차

 

 

돈키호테 나카스점
여행 마지막 날, 우리는 돈키호테 나카스점을 방문했어요. 이곳은 다양한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매장으로, 여행 선물과 간식을 구매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에요.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다양한 상품들이 눈앞에 펼쳐졌고, 여러 가지 먹거리와 기념품들이 진열된 것을 보며 쇼핑을 즐겼어요. 특히 돈키호테는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쇼핑을 할 수 있어 편리했어요. 이번 여행에서 만난 친구들과 가족에게 줄 선물을 고르며, 또 한 번 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답니다.

돈키호테 나카스점 · 3 Chome-7-24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이치란라멘 본점
쇼핑을 마친 후, 후쿠오카에서 꼭 가봐야 하는 맛집 중 하나인 이치란라멘 본점으로 향했어요. 이치란라멘은 그 맛과 독특한 시스템으로 유명한데, 특히 혼자서도 편안하게 라멘을 즐길 수 있는 1인석이 인상적이었어요. 고소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라멘을 한 그릇 받아 들고, 신선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국물의 맛에 감탄했어요. 후쿠오카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죠. 라멘을 다 먹고 나니 다시 한번 이 맛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이치란 본사총본점 · 5 Chome-3-2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인천공항
이제 마지막 일정으로, 후쿠오카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올랐어요. 여행 내내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었어요. 비행기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이번 여행에서 경험한 모든 순간들을 되새겨 보았어요.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여행이 끝났다는 아쉬움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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