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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3

[귀농귀촌] 가축분뇨 퇴비의 개념 가축분뇨 퇴비의 개념 가. 가축분뇨 퇴비란 퇴비(堆肥)는 어원적 의미로 보면 퇴비화 원료를 쌓아놓은 상태에서 비료화시킨 물질을 의미한다. 사전적 의미(표준국어대사전)로는 “풀이나 짚 또는 가축의 배설물 따위를 썩힌 거름”이라고 풀이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관련법(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바에 따라서 퇴비라고 함은 “가축분뇨를 발효시켜 만든 비료성분이 있는 물질 중 액비를 제외한 물질로서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것”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여기서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이란 비료관리법에 의거하여 고시된 「비료공정규격 설정 및 지정」의 내용 중에서 퇴비와 관련된 공정규격 내용을 의미한다. 따라서 퇴비를 제조, 유통 또는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료공정규.. 2023. 12. 19.
[귀농귀촌] 가축분뇨 처리를 위한 경축순환농업정책 가축분뇨 처리를 위한 경축순환농업정책 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분뇨처리 방향 농림축산식품부는 “2030 NDC 상향안과 연계한 축산환경 개선대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하여 ① 저탄소 사양관리, ② 가축분뇨 적정처리, ③ 축산악취 저감, ④ 축산 환경개선 기반 구축 등으로 분야를 구분하고 이에 대한 세부 정책수단을 제시하였다. 탄소중립형 경축순환 정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감축을 추진하는데, 가축분뇨 퇴액비 감축을(‘20) 전체 처리량의 약 90% → (’25) 84% → (’30) 67%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화처리, 에너지화 등 가축분뇨의 비농업계 이용 확대를 통해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의 19%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 2023. 12. 19.
[귀농귀촌] 가축분뇨와 자연 순환 가축분뇨와 자연 순환 가. 가축분뇨의 자원 순환 가축분뇨는 화학비료 사용이 일반화되기 이전, 부업 규모의 축산이 주를 이루었 던 시기에는 농촌에서 작물의 영양원 또는 토양 개량재로서 주요한 자원이 되었다. 그러나 국민 소득 증대와 식생활의 변화로 육류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축 사육 두수가 늘어나게 되었고, 농경지 면적 대비 이용량의 한계를 초과하는 경우가 발생할 우려가 생겨났다. 농경지로부터 생산된 사료(곡물, 농산부산물, 조사료 등)가 가축 사육에 이용되고, 가축은 인간에게 유용한 축산물(고기, 우유, 달걀 등)과 함께 지력 증진에 필요한 분뇨를 생산하며, 이 분뇨는 다시 농지에 환원되어 곡물과 사료를 생산하는 밑거름이 되는 자원 순환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가축분뇨의 발생량.. 2023.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