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노지 스마트 농업 개념

노지 스마트 농업 개념

 

가. 스마트 농업의 정의

스마트농업이란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을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등 농업 전반에 접목하여 원격, 자동화, 지능화, 로봇화 등을 통해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 환경을 관리하여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해외에서는 정밀농업(PA, Precision Agriculture)이 심화・발전된 형태(정밀농업의 디지털화 형태)로 정의 및 이해하고 있으며, 농기계 집단관리, 자율주행・대중소 규모의 노지농업・축산・시설원예・수산・임업 등 농업의 모든 분야를 대상 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농업의 기술의 종류를 구분하자면

① 농기계나 농업시설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데이터를 확보하는 분야,

② 데이터를 해석하여 제어하는 분야,

③ 데이터를 이용하여 가치(value)를 생산하는 분야,

④ ICT 시스템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 이용하는 분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주요 기술은 다음과 같다.

① ICT 기술 접목 :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반 센싱 및 네트워크 기술, 개체인식기술, 환경제어시스템, 자율주행, 농업용 로봇 등

② 데이터 해석 및 제어 :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및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자동제어 기술 등

③ 가치 생산 :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 등

④ ICT 시스템과 네트워크 : ICT 관련 기기 및 통신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농장정보화 시스템, 농업정보화 시스템 및 네트워크 기술 등

2. 노지 스마트농업 특징

스마트농업은 정밀농업, 스마트팜으로 대표되는 스마트온실, 가축 모니터링 등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정밀농업은 더 적은 자원을 사용하고 생산 비용을 줄이면서 더 많은 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장에서 다양한 작물을 적정하게 관리하는 기술체계를 의미한다. 여기에는 작물 생산량 및 병해충 모니터링, 토양 맵핑, 기상 관측 및 예측, 정밀관개기술, 농장의 재고 및 노무관리 등 포함하고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통합 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농장관리 소프트웨어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술을 기반으로 시설의 온도・습도・일조량・이산화탄소량・토양 등을 자동으로 측정 및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작물 재배 환경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빅데이터 해석에 접목하여 생산과 소비의 최적화를 이루어내는 농산물 유통혁명도 넓은 의미에서 스마트농업에 포함하고 있다.

원예 스마트팜은 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관리・생산 모니터링・물・비료 관리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술을 적용하여 생육과 환경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축산 스마트팜은 기상변화와 가축의 성장에 따라 사양관리와 축사환경 조절을 최적화하는 기술체계로 착유관리・사양관리・질병관리・유전자원관리・동물행동 모니터링・농장경영관리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농장주의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