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노지스마트팜 주요기술 -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은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로, 무선 통신을 통해 각종 사물을 연결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여기서 사물이란 가전제품, 모바일 장비,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이 된다. 사물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들은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피를 가지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야 하며,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데이터 취득을 위해 센서를 내장하고 있다.¹⁾ 이를 기반으로 인간, 사물, 서비스를 상호 연동시키는 기술, 즉 정보의 가공/추출・처리・저장・판단・상황 인식・보안・인증・통합 관리 솔루션(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대한 연구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오래전부터 유비쿼터스라는 용어로 알려졌었고, M2M (Machine to Machine)에서 IoT를 거쳐 최근에는IoE(Internet of Everything)까지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농업 IoT는 농작업을 담당하는 농기계와 농업시설의 장치・기기 구동에 핵심 역할을 하고, 그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현재 식물공장이나 온실 환경제어시스템, 자율주행 농기계, 농업 로봇, 정밀농업 분야에서 IoT 기술을 도입한 기술 개발 및 실용화가 활발하다. 그러나 농업 IoT는 자동차, 에너지, 의료 등 다른 분야에 비해 기술장벽이 높은 편이다. 이는 농작물 자체가 생체적으로 불확실성이 크고, 토양・날씨 등의 외부 환경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인위적으로 환경을 조성한 식물공장이나 온실이 현 단계에서 가장 앞서 실용화된 농업 IoT 사례이다.
IoT 기술이 도입되면서 농민의 오랜 경험과 전문지식에 의한 농장관리가 데이터를 활용한 운영 관리로 전환되고, 생산에서부터 소비단계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다. 생산 분야의 사례로, 온실 내부의 작물・환경을 원격으로 계측하고, 냉・난방기, 양액기, 팬, 커튼 등을 자동으로 구동하여 항상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는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유통 분야에서는 농산물이나 저장공간에 각종 센서를 부착하여 농산물의 저장상태, 저장량 및 재고 현황, 운송 차량의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원하는 고품질・안전 농산물을 산지에 직접 주문함으로써 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 사례로는 축사 환경제어시스템, 농산물 저온저장고 환경제어시스템, 논이나 밭의 급・배수 밸브를 원격으로 조절하는 물관리 제어시스템 등이있다.
IoT 기술 도입으로 대규모 시설이나 분산된 여러 개의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농업 IoT는 농산물 생산 단계에서부터 소비까지 도출되는대량의 데이터들이 플랫폼으로 수집되고, 플랫폼상에서 AI 등이 데이터를 분석하여 도출된 결과에 따라 최적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 그 결과가 다시 현장으로 피드백되어 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스마트 농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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