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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추부깻잎] 잎들깨는 수경재배로 어떻게 키울까?

by Slowlife37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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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들깨는 수경재배로 어떻게 키울까?

수경재배 특징

● 수경재배는 토양 대신에 인공배지를 사용하여 작물 생육에 필요한 물과 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해주는 가장 정밀한 재배법이며, 디지털 농업의 핵심 기반 기술임

● 우리나라 수경재배 면적은 채소와 화훼를 합하여 4,625ha(2021)이며,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 과채류가 전체의 80.8%를 차지하고 있음

수경재배 방식

● (고형배지경) 배지를 사용하고, 키가 크거나 장기간 재배하는 작물에 적당하며, 수경재배의 대부분이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음

- 유기배지는 코이어와 피트모스, 무기배지는 암면, 펄라이트 등이 있고, 이것들을 혼합해 배수성과
보수성, 화학성 등을 개선한 혼합배지가 있음

* 코이어 배지 점유율(%) : (’05) 0 → (’10) 23.1 → (’21) 47.2

- 적용작물 :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멜론, 호박, 딸기, 잎들깨 등 장기 재배 작물

● (순수수경) 상추나 양채류 등 재배기간이 짧고, 지상부가 작은 작물에 적용함

- 배지를 사용하지 않으며, 배양액을 공급하는 방식에 따라 담액수경, 박막수경, 분무경 등으로 구별
되고 있음

● (순환식 수경재배) 작물에 공급되었던 배양액을 회수하여 재사용하므로 물과 비료를 절약할 수 있고
배액의 방류에 따른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으나, 배액의 여과 및 소독, 급액 성분의 보정 등에 시간과
노력, 비용이 소요됨

● (비순환식 수경재배) 사용한 배양액을 버리는 방식이며 배액의 회수 및 보정 등이 필요 없어 간편하지만,
배액에는 질소와 인산이 많아 환경오염이 우려되며, 비료와 물의 낭비가 커서 순환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함

수경재배용 비료

● (배양액) 잎들깨 전용으로 개발된 배양액은 없으나, 잎채소용 배양액 사용 가능

- 잎채소용 배양액 : 엽채류(범용), 상추(원예연), 상추(야마자키), 자소 배양액

● (급액 농도) 엽채류 범용 배양액을 사용할 경우, 재배 기간 중 수확된 잎 수는 차이 없음. 잎의 무게는 급액
농도가 높을수록 약간 더 무거운 경향을 보이지만, 지속적으로 급액 농도를 높게 관리하면 잎 끝이 타는 등
생리장해가 발생할 수 있음

- 시기별 적정 급액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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